[금요저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9일과 26일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대상 ‘한미 가족사랑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미 가족사랑 캠프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위천 캠핑장에서 열린 지난 행사에 40여명의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지공예, 팔찌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한미 가족 간 롤링페이퍼 작성,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임에도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한미 가족들이 직접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서 큰 의미를 가졌다.
또한 다수의 참가자들은 뜻깊은 행사를 기획한 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가족사랑 캠프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로 준비되어 있으며 추후 1박2일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재단 페이스북 온라인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추후 일정과 상세 내용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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