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혹서기를 대비해 관내 혹서기 취약계층 25가구에게 여름이불과 선풍기, 보행기를 지원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이불을 사용하는 취약가구에게 여름이불을 지원하고 냉방기구가 없는 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면서 혹서기를 지내기 어려운 가구를 위해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모금해 온 공동모금회비를 활용해 혹서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혹서기 지원물품 뿐만 아니라 가정방문을 통해서 복지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보행기 등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했으며 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대상자를 위해 반찬나눔, 명절지원사업, 계절별 맞춤형 복지물품지원 등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조영주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은 무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더위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서 맞춤형 냉방용품을 지원을 통해 조금이라도 무더위 취약가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남 강천면장은 “조영주 민간위원장님을 비롯한 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심에 감사의 말을 전달하며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