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보건소가 여름철 더위로 소홀해지기 쉬운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기운88 걷기습관 챌린지’를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앞서 올해 상반기 ‘건강UP 서로걷기 챌린지’가 2만 2천여명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종료된 데 이어 걷기 문화가 확산하도록 이번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7~8월 간 2기에 나눠 운영하는 이번 챌린지는 매월 1일부터 21일까지 15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동안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선착순으로 매월 300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인천 서구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 후 ‘기운88 걷기 습관 챌린지’를 선택하고 참여하면 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건강한 습관의 기본으로 이번 챌린지를 통해 건강과 선물을 모두 챙기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 걷기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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