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각각 갈산1동과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다.
이번 회의는 각 운영위원들에게 올해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내 주민들을 중심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및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연희 치매정신건강과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은 물론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어르신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도록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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