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중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2022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활 연령과 관심사 등을 고려해 유치원은 토탈스포츠 외 2개 프로그램, 초등학교는 스네이크 로봇 외 3개 프로그램, 중학교는 VR 체험 외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유치원과 초·중학교 공통 프로그램인 언플러그드 코딩은 장애학생들에게 어려운 코딩을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학교급에 따라 연계교육이 되도록 지원한다.
또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과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내방하는 방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포함한 진로직업 교육이 이뤄져 수요자 중심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지역의 구성원으로서의 직업생활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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