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초청기획전으로 백광익 작가의 ‘오름 위에 부는 바람’전을 7월 2일부터 7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오름을 형상화한 백광익 작가의 회화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오름 주위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한라산을 모태로 오름에 얽힌 설화나 이야기를 단순화했으며 오름과 함께 바람, 결, 하늘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제주 출신인 작가는 제주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후 제주 오현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는 등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 그동안 42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360여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퇴임 후 제주국제예술센터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다양한 기획초청전을 열어 도민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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