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는 친환경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민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 등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주말농장에서는 농사지은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시기별 식재해야 할 작물과 재배 방법을 쉽게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멘토 텃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멘토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 감자 등 작물과 함께 계란 등을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멘토 텃밭 작물 기부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주1회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주말농장 분양자들도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나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3년 옥길주말농장 및 2017년 밤일주말농장 조성에 이어 올해 4월 애기능주말농장을 개장해 3개소 총 788텃밭의 친환경 시민 주말농장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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