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과정은 구와 구민이 함께 실천해 나가는 2022 민관협치 ‘자원순환 활동으로 깨끗한 광진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30명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평일 2시간씩 총 10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광진구 자원순환의 이해’, ‘쓰레기 박사와 함께 쓰레기 A to Z’ 등의 체계적인 이론 수업과 ‘자원순환 회수시설 현장 탐방’ 등 현장 실습으로 구성해 흥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수료자들이 자원순환 활동가로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수료 이후 교육 강사로 활약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이 설계되어 있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구민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 교육 활동에 관심 있는 광진구민은 QR코드로 접수하거나 유선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커리큘럼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주민 활동가를 배출하고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광진구는 주민이 참여하는 2022 민관협치 ‘자원순환 활동으로 깨끗한 광진 만들기’ 사업으로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외에도 ‘자원순환을 위한 플로깅’,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