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비와 구민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7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성북구청장 취임식을 취소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일 성북구청 누리집과 개인 SNS를 통해 취임사를 발표한 후 수방대책 현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구청장은 “7.1 개최 예정이었던 ‘민선8기 성북구청장 취임식’이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취소됐다을 알려드린다”며 행사를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구민에 양해를 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그는 “민선8기에도 성북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당초 성북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민선8기의 희망찬 출발 메시지를 공유하는 힐링 콘서트 형식의 취임식을 열고 성북구민 각계각층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했으나 이런 소통은 추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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