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경영자금과 사무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 공간은 제1창업보육센터 6개 호실이며 최초 1년 계약 후 1년마다 연장하는 방식으로 최장 3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모집 호실에 따른 면적과 보증금, 연간 임대료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022년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다.
입주 대상은 예비 창업자 및 설립 7년 미만의 중소기업 창업자이며 도봉구 거주자 및 사업자, 기술개발 관련 창업자, 사회적·청년기업 등에 해당하는 경우 선정 시 우대된다.
단, 농협개발계획에 따라 계약기간 및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동의하는 경우만 입주자로 선정한다.
공해 발생 업체, 금융기관 규제 중인 자, 휴업·폐업 중인 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입주 신청은 도봉구청 신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는 7월 15일부터 입주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기존 창업하신 분들이나, 예비 창업자 분들 모두 작업 공간을 구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저렴한 임대료와 창업 네트워킹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이번 입주 모집에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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