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원예농협이 지난 6월 29일 로컬푸드 직매장·하나로마트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를 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시흥시 논곡동 179-15번지에 연면적 981㎡ 규모로 설치됐다.
주요 시설은 직매장, 하나로마트, 영농자재판매소로 150여 농가가 참여한다.
직매장을 개장한 박제봉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에 도움을 주신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이석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중소농에게 중요한 판로가 될 것이며 시흥 시민들에게는 좋은 먹거리 유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