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시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도시농업공원, 소외계층과 수확의 기쁨 나눠
[금요저널]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공원 시범포 2개소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친환경으로 재배했던 농작물을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에 지원하며 소외계층에 힘이 돼줬다.
이번 상반기 나눔 농작물은 4월부터 시작해 6월 30일까지 엽채류, 감자, 양배추, 마늘 등 20여 종을 18회에 걸쳐 총 2,400kg을 수확해 매주 목요일마다 지원을 펼쳐왔다.
도시농업공원을 관리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다양한 도시농업 텃밭 모델을 조성해 100여 종의 농작물과 초화류 재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로써 도시농업을 통한 참여 공간인 시민행복텃밭 3개소에 총 700가족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형 커뮤니티 공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공원에서 직접 키운 신선한 농작물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시흥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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