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암사2동 주민센터에서 ‘2022년 구암서원 서당 여름방학특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구암서원 서당 여름방학특강’은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본 소양과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앞서 구는 2012년 여름방학특강을 시작으로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6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24기 여름방학특강은 기본예절, 다도,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4회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학생들은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어렵지 않게 전통 예절을 배우게 된다.
특히 구암서원 서당 특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어 3년 만에 개강하는 만큼,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2022년 구암서원 서당 여름방학특강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1인 1만원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는 전화 신청 및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암서원 서당 여름방학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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