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15일까지 2022년 양주형직장맘 특화 휴가지원 사업인‘직장맘 워라밸 휴가지원’에 참여할 맞벌이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 가정을 모집한다.
‘직장맘 워라밸 휴가지원’은 신청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내 5개소의 문화관광시설 입장료와 체험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우리시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휴가 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맞벌이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 가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100가구이다.
특히 워라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문화 개선을 위해 다자녀 미취학 아동 양육가정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직장맘 가족은 희망휴가일에 송암스페이스센터, 필룩스 조명박물관, 천봉나전칠기 체험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두리랜드 등 총 5곳의 문화체험과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료와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직장맘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가 지원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상호작용이 강화되어 일가정 양립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육아부담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일생활 균형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맘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