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제7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D-100 행정지원협력회의’를 지난 6월 28일 개최했다.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언택트로 추진했으나 금년은 점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세계 유명선수 초청과 대회준비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행정지원 추진사항·홍보방안·코로나19 방역방안 등 대회 전반적인 준비과정을 논의했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적인 비보이단체 진조크루가 주관하는 제7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국내외 배틀게스트, DJ,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세계메이저 국제대회로의 격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를 대표하는 유명 비보이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올배틀 국가대항전’이 신설될 예정으로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브레이킹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과 TV예능 방송을 통해 전 세계 비보이 마니아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비보이메카도시 부천에서 개최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비보이 문화의 대중화와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안다”며 “부천의 BBIC가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