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가 시민들의 권익 보호와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옴부즈만 현장 상담실’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으나 지난 5월 11일 상동시장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6월 25일 원미부흥시장에서도 현장 상담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옴부즈만 현장 상담실’은 부천의 전통시장, 지하철 역사, 아파트형 공장, 동 주민지원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시민의 고충을 듣고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 제도이다.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에서는 이달부터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와 각 광역동 주민지원센터에서 현장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충민원 현장 상담·접수는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협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은 “다시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옴부즈만 현장 상담실’을 통해 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옴부즈만 제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고충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현장 상담실 운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으로 인한 고충이나 불편사항을 누구나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시민과 행정 사이 또 하나의 소통 채널로 활발히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부천시청 시민옴부즈만 상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옴부즈만 창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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