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6월 30일 소사어울마당 지하 1층에서 ‘2022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발맞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 및 또래관계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김재훈, 송혜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섰다.
먼저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과 영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에 걸쳐 생애주기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자녀의 정서 행동 어려움에 대한 대처방법을 살펴봤다.
또한, 현장에 참여한 시민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신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정서행동 어려움을 정신건강전문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에 대해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사각지대가 사라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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