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유명산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지난달 29일 가평군 지역먹거리를 이용한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장애인 10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농산물 꾸러미는 가평군 농업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감자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본 사업은 지역 내에 산재되어있는 물적자원과 인적자원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연계해 먹거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우리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힘을 보탤 단체를 모집해, 현재 새마을지도자 가평군지부, 가평군새마을부녀회, 유명산 로컬푸드직매장 3개 단체가 활동 중에 있다.
지난 22일에는 가평군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계절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이웃 등 취약계층 500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세 개 단체의 활동은 올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은 먹거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향후 계절 농산물을 이용한 꾸러미 사업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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