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6월 29일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의정부역 지하상가 일원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 안전한데이 점검한데이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의정부시 · 의정부경찰서 ·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 · 의정부시 자율방범연합대 등이 합동으로 40여명, 2개 조로 나누어 전파 · 렌즈탐지기 등의 기기를 활용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불법촬영금지 홍보 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민·관·경 합동점검단은 지하상가 내 동부광장 및 서부광장 일원을 점검하며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각종 사업을 홍보하면서 유기적 대응체계를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류윤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시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에게 감사드리며 최근 관내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되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상시 모니터링·합동점검 등을 통한 불법촬영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