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달 30일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배움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청렴 배움터’는 선배 공직자가 청렴마인드와 의지 등을 공직에 입문한 후배들에게 전파하는 자리이다.
외부 강사가 아닌 함께 근무하는 선배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후배들과 청렴 가치를 공유한다.
이날은 최정규 부구청장이 ‘1일 청렴 강사’로 나섰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청렴한 공직생활 노하우와 공직 경험을 전달했다.
최정규 부구청장은 신규공직자에게 “업무와 공직사회에 적응하기 바쁜 새내기 공직자지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렴한 공직 가치관을 최우선으로 공직에 임하시길 바란다”며 청렴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 “선배 공무원의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며 “공무원에게 청렴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청렴 배움터’는 이달을 시작으로 매월 1회 개최해 기관 청렴도를 높이고 선·후배 간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선·후배 간 소통과 존중이 바탕이 되는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 고위공직자 청렴메시지 릴레이’, ‘적극행정을 위한 청렴 라운드테이블’, ‘청렴 아침방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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