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 28일 29일 양일간 관내 기업체와 연계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 15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측정결과에 맞춘 1:1 영양 상담과 혈관숫자 이해교육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비대면 운동˙영양 교육 보건소 유튜브 홍보와 건강키트를 배부했으며 직장이나 가정에서 쉽고 즐겁게 운동·영양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자기혈관숫자알기’는 바쁜 3050세대들이 자기혈관 나이를 알아보고 혈압·당뇨, 고지혈증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적절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방문형 서비스로 운영함으로써 만성질환 발병을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생활 및 식습관의 변화로 만성질환 유병율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 및 관리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후에도 찾아가는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이 젊고 건강한 심뇌혈관 나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