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백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란 주제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고 우울증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자살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이웃의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자살위험자의 특성과 대화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사전에 찾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원찬호 강사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자살위기에 놓인 개인의 삶을 지키고 결국에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흥순 백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도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공감했다”며 “이웃에게 무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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