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달 29일 주민행복센터에서 개최한 동구와 함께하는 해피잡 뿌리 기업 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2022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 개최됐으며 10개 업체와 구직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인난이 심각한 관내 뿌리산업 10개 기업체가 60여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해, 구직자와 1대1 현장 면접을 통해 예비합격자 38명을 확정했다.
구는 이외에도 행사장에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구직자 스트레스 검사, 취업 타로카드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채용박람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능력과 선호에 적합한 일자리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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