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0일까지 영유아 채소 편식 개선을 위한 ‘컬러푸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컬러푸드 영양교육은 아이들이 편식하는 채소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문 영양강사가 시설을 방문해 알록달록 컬러푸드 채소를 소개하고 색상에 따른 효능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168개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 2천4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바른 식습관 형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컬러푸드와 연계된 사진 이벤트, 그림그리기 공모전 운영, 센터에서 매월 제공되는 식단과 연계한 ‘무지개 밥상 골고루 먹기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현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채소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져 골고루 먹는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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