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청년이 직접 기획한 청년작가 전시회 ‘청년들__을 그리다’가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고양시 청년작가들의 회화, 조각, 일러스트,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본 사업은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연계해 청년이 주체적으로 지역 활동에 참여하고 청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각 공동체에 최대 8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고양시에서는 청년단체 봄햇살스튜디오가 관내 경력 단절 청년 작가와 작가 지망생이 협력하고 자립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개최한 김우진 작가 등 발달장애인 청년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개인전과 그룹전을 다양하게 거쳐 온 청년작가들의 회화, 조각, 일러스트,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청년작가 19인의 작품과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준 멘토 작가 4인의 작품 약 50점이 전시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본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청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께서 방문하셔서 청년작가들의 열정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7월 13일부터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시회 오프닝은 12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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