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산업진흥원은 2022년 고양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의 착수보고회를 6월 29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양시, 콘텐츠웨이브㈜, 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웨이브는 국내 대표 OTT 플랫폼사로 지난 4월 진흥원과 유통 협약을 체결했으며 본 사업의 선정작 5편을 30일간 독점 선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작품은 고양시를 배경으로 뮤지션 윤도현밴드의 특별한 환경 캠페인 ‘고양막걸리’를 둘러싼 코믹드라마 고양시 랜드마크에서 뮤지션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일산호수공원 메타버스 k클래식 공연장 버츄얼 프로덕션 기반의 감성 느와르 웹드라마 등 5편이다.
진흥원은 올해 11월 말까지 OTT 기반 영상 콘텐츠 5편을 제작 지원하며 12월에 웨이브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고양시 명소를 알리고 첨단기술과 결합된 융복합 디지털 문화 컨텐츠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창희 원장은 “웨이브와 협력해 우수한 OTT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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