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7월 4일부터 8일까지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방과후학교’ 여름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온돌방’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학교 밖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초·중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름특강은 방학 기간 중 주민들의 사교육비 부담과 돌봄공백을 해소하고자 개설됐다.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총 40여개의 강좌가 마련됐으며 강의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7주간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초·중학생은 7월 4일 9시부터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온돌방 10기는 독서·논술, 3D펜 아트, 과학 교실 등 총 68개의 강좌를 운영해 강좌를 수강한 19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교육 인적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의 방과후 돌봄에 대한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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