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인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 중 과세상담과 납세편의제공을 위해 ‘납세상담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민의 신고납부 문의 때 친절하고 신속하게 응대하며 고품질 세무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로 나뉘어 과세된다.
7월에는 주택의 1/2과 주택 이외 건축물, 선박 등에, 이어 9월에는 주택의 나머지 1/2과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기타 토지에 과세된다.
서대문구의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규모는 총 143,878건에 233억 9천7백만원으로 구는 이달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한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그 다음 달에는 최초 가산금 3%를 더 내야 하고 재산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이후 중가산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는 전국 시중은행,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을 방문해 낼 수 있다.
편의점에서는 신용카드 또는 현금카드로 24시간 납부 가능하다.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이나 스마트폰 앱 ‘서울시 세금납부’에서 은행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내도 된다.
구는 기한 내 납부율 제고를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궁금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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