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1일 4시간씩, 총 64시간 동안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이후 재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직무향상교육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의료기관의 현직자 및 전문강사가 회차별로 수업을 진행하며 ‘기본 간호실무’에서는 주사, 도뇨, 심폐소생술, 멸균 등 실습교육과 일반병원, 노인 요양, 산후조리, 한방 등 의료기관별 간호조무사의 역할에 따른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 등 취업 교육을 통해 자신감 함양과 전문성 강화로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대상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 중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하의 여성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 환급과 참여 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전문자격증이 장롱면허가 되지 않도록 실무중심의 직무향상교육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