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13일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커피드림 1호점’이 양주 청소년문화의집 2층 자립작업장 맛나만나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커피드림 1호점’은 꿈드림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고 카페 창업, 바리스타, 서비스직 업무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운영하는 카페이다.
소속 청소년들은 카페 로고와 쿠폰 제작 등 카페 운영, 홍보활동을 직접 계획하면서 오픈 준비를 하고 있으며 모든 메뉴는 쿠폰으로 구매할 수 있고 청소년들이 직접 내린 커피와 수제청 에이드를 맛볼 수 있다.
양주 꿈드림은 카페 오픈에 앞서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양주시청에서 학교밖 청소년 인식개선 아웃리치 운영에 청소년들이 커피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현 센터장은 “커피드림 1호점 자립작업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이후 실무까지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카페 창업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