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 수료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은 국내 최대 표면처리 집적단지인 인천표면처리센터에서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표면처리 이론 실습 교육,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현장체험형 교육훈련이다.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는 전문가 양성사업 수료생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과 함께 업체와 교육생을 잇는 만남의 장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오류동 뷰티풀파크 내 위치한 인천표면처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0개 업체가 참가해 구인에 나섰고 구직자 40여명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업체 인사담당자와 현장에서 바로 1:1 맞춤형 면접을 진행했으며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3D 업종’ 인식 때문에 대부분을 외국인 노동자에 의지하고 있는 표면처리업계에 경험이 풍부한 신중년 인력을 공급해 업계의 활력을 도모하고 은퇴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의 안정적인 사회활동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는 서구가 으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