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격려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유공자 및 기관 표창, 직원과 장기요양요원이 함께한 인식개선 영상 시청, 캠페인 참여, 축하 공연, 요양보호사·부천시민 대상 인식조사 발표, 이용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기요양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3명이 부천시장상을, 지원센터에 많은 도움을 준 부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나눔과돌봄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제2회 돌봄을돌봄 사업에 선정된 “”성해노인복지센터에게 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250여명의 참석자 모두가 카드섹션을 이용한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돌봄종사자의 사회적 인식개선 및 자긍심 고취의 취지를 담은 응원 문구를 다 같이 힘차게 제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캠페인 ‘응원사진 릴레이챌린지’ 우수 사진이 전시됐다.
또한, 지원센터 운영법인 부천의료사협을 비롯해 노사발전재단,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부스가 마련됐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천시 손임성 부시장은 축사에서 “지원센터 1주년을 축하하며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시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주 센터장은 “지난 1년, 코로나19로 인해 순탄치 않았던 상황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과 협조 덕분에 지금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센터와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부천시 돌봄종사자의 건강한 돌봄환경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김선행 요양보호사는 “지난 해 지원센터를 알게 된 것은 제 인생에 큰 축복이다 계속해서 우리들과 소통하며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채은아 사회복지사는 “지원센터를 통해 사회복지사로서의 꿈과 역량을 키워가고 있으며 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에 힘을 얻고 있다 1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의 10년을 더욱 기대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