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튼튼섬’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지난 6월 29일~30일 사전 오픈 운영으로 6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3D 영상관을 비롯해 입속체험관과 폐·위 건강관, 마음건강관, 안전체험관, 사회 건강관 등 6개관 22개 콘텐츠로 구성, 100%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생명의 탄생과 질병예방, 해양안전체험 등 생활 속 안전교육뿐 아니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체험과 모형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체험 대상은 5~7세까지이며 신청기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개인은 전화나 방문예약으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 참여 아동은 “구명조끼를 입고 볼풀장에 뛰어내리는 게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안전을 위해 용기 내서 해보니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구명조끼를 꼭 입고 물놀이를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치원 담당자는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우수한 시설과 특히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덕분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소사보건소 박찬희 소장은 “유아기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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