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조합 부천시지회 등 3개 조합이 오는 7월 17, 7월 24 2회에 걸쳐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자동차 정비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2003년부터 자동차정비조합 주관으로 추진, 2020년 부천시에서 제정한 해당 사업 관련 지원조례를 기반으로 2021년부터 보조금 사업으로 시행하게 됐다.
다만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중단됐다.
금번에 실시하는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사업은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부천시민의 차량 전반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하고 부동액, 냉각수, 워셔액, 각종 오일 와이퍼, 전구 교환 등 소모품 무상 교환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시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천시민의 차량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동차의 주기적 점검·정비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자동차 문화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