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고농도 및 민원 유발 의심 악취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반은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남동산업단지와 그 외 지역에서 운영하는 악취배출업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점검 결과 2개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37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구는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환경보전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고농도 악취배출 의심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및 단속 강화로 주민 불편을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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