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일 식품영양복지지원센터 4층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지원센터 운영은 노인·장애인 분들을 대상으로 한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지원과 입소자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의 연계사업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급식소 중 80% 이상이 50인 미만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소규모 시설로 영양사가 없어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어렵기에 지원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지원센터에서는 전문 영양사가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등록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식단 제공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균형 잡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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