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소통전담관리관이 방문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1대1 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관내에서 활동하는 소비자식품위생관리원 18명 중 2명을 과천시 소통전담관리원을 임명하고 400여개소 대상으로 하는 여름철 집중 위생 점검 이외에 식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배달 주문이 많은 김밥, 치킨 조리업소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각 업소 사업주 및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식품 취급 주의 사항, 배달종사자 위생관리요령, 생 닭취급 시 감염될 수 있는 캠필로박터 제주니로 인한 식중독 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최근 계속해서 식중독지수가 위험 단계에 머무름에 따라, 시에서는 집단급식소 및 다중이용시설의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 위생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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