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투자부문’에서 경기도 내 각각 2위, 3위를 달성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시작에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렸다.
1일 군에 따르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37개 예산 통계목의 목표액은 1,933억원으로 가평군은 목표액보다 322억원을 초과 집행해 최종 65.02%를 집행했다.
소비투자부문은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산출에 반영하는 지방정부부문 예산 통계목을 대상으로 하며 가평군은 2분기 목표액 대비 156.07%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군은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이승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으로 구성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의 애로사항이 있는 부서의 컨설팅을 통해 집행률을 제고하는 등 전 직원이 다각도로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3년여 간 계속되는 코로나19 및 각종 선거로 인해 신속집행 추진 여건이 더욱이 좋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공공부문의 재정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정을 조기 실현하려는 정부 기조에 맞추어 가용예산을 최대한 집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재근 기획감사담당관은 “가평군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분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남은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예산관리를 통한 신속집행 추진에 힘써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욱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