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가 4일 안성1동 서인사거리 일원에서 시 관계자 및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사회 현상이 가져올 인구구조가 우리 삶에 미칠 심각한 위기를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를 닮은 너를 만나’, ‘출산은 행복 아이는 희망’, ‘가족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안성’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임신·출산·양육 지원 서비스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지원 사업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 출생축하선물 지원 사업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사업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아이돌봄·가사돌봄 지원 사업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 운영 사업 등 각종 출산 장려 시책을 홍보했다.
김보라 시장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가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인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성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출산·보육·돌봄 체감만족도를 향상하는 시책을 확대 추진해 ‘가족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