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4일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주재, 한 주간 국별 주요사업과 현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의 주요 주제는 코로나19로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이틀 연속 1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재유행 조짐을 보여 관내 확진자 추이와 대책 등 방역 진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박 구청장은 장마철 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갑자기 증가한 사랑벌레 방역,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이어지는 폭염·열대야 관련 피해 예방 대책에 관해서도 논의하고 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구민 안전과 직결된 긴급한 현안에 대해 행정 공백이 없도록 구가 선제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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