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월요일 팽성예술인창작공간에서 사회공헌 기부 물품인 폐현수막을 활용한 쓰레기 수거 가방 30세트를 제작해 팽성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팽성예술인창작공간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보건위기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폐현수막 활용 장바구니와 책꽂이 제작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더욱 늘어난 일회용품과 쓰레기를 보면서 기획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쓰인 쓰레기 수거 가방은 팽성예술인창작공간 수예공방 어머님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지역주민들이 합심해 골목환경을 개선하고자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쓰레기 수거 가방을 만들고 팽성노인복지관 환경지킴봉사단의 환경정화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기증한 것이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나눔으로 자원순환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자원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