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사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오후 3시 ‘사람이 살기 좋은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한 “제2회 사우동 주민총회”를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주민총회는 주민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해법을 찾아가는 의사결정 기구로서 마을의 주요 의제와 핵심 사안을주민투표로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기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악그룹 아트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주민 총회 결과보고 2022년 주민총회 경과보고와 함께, 기존에 한 사전투표집계와현장투표 집계로 5개의 사업 중 다득표 우선순위로 3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사우동 주민자치회는 투표를 통해 최우선 사업으로는 제8회 우리동네 작은 돗자리 음악회 걷고 싶은 계양천 산책로Ⅱ‘꿈이 자라는 세상’거리 조성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및 공간 운영이 2023년자치계획 사업으로 선정했다.
위창수 사우동 주민자치회장은 “대면으로 처음 개최된 주민총회인 만큼사우동 주민여러분, 김병수님, 이영란님, 김주영님, 또한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한표의 소중한 투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함께해주신 사우동 주민들께 감사하고 또한 이번에 투표로 선정된 3개의 자치계획 사업을 위해 사우동 주민들과주민자치회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