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 장현 LH 1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 6월 3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약사항을 보다 강화하고 구체화해 단지 내 저소득 대상자에 대한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아동학대 등 안전·보호 문제 방지에 대한 협약사항을 추가했다으로써 위기가구를 보호·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시흥 장현 LH 1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윤만용 센터장은 “장현LH19단지는 영구임대주택으로 취약계층이 대거 입주하고 있어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입주인의 안전·보호 문제 역시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협약 내용을 보다 강화해 안전·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협약 체결 이유를 밝혔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고독사·아동학대 등에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고민과 발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