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구민들을 위해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한방진흥센터 1층 야외마당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 공연, ‘흥나는 여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을 통해 공연팀에게는 공연 기회를, 주민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하는 ‘2022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별 공연 ‘흥나는 여름’은 여유롭고 따뜻한 재즈 연주로 위로와 공감을 전해주는 감성 재즈밴드 오닐의 ‘Destination Moon, That’s All’ 등의 재즈 음악으로 시작해 인디밴드 원디비의 보컬과 JTBC 싱어게인2 70호 가수로 활약해 다양한 매체와 음원, 공연으로 활동 중인 김동렬의 공연으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또한, 공연은 아름다운 한옥 건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와 어울리는 국악인 김준수의 무대로 마무리 된다.
‘국악계 아이돌’로 유명한 국악인 김준수는 젊은 실력파 소리꾼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를 장식했으며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불후의 명곡,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같은 예능을 통해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특별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구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더운 여름날 구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신나는 문화 바캉스 공연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어지는 다른 특별 공연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