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민선 8기 공식 구정목표를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1일 강동구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의 비전과 구정 방향, 철학을 담아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구정목표로 공식 결정했다.
이는 구정 혁신과 주민 소통을 통해 ‘살기 좋은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로 민선 8기 새로운 강동의 힘찬 변화를 이끌어 가고자 하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의지를 보여준다.
구정목표를 현실화 할 구정운영 4대 지침으로는 공정과 혁신 책임과 청렴 소통과 통합 자율과 창의를 선정했다.
직무 수행에 있어 직원들이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인 책임과 청렴을 기본 원칙으로 자율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창의적 행정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공정한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며 통합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내용이다.
구정 슬로건은 앞으로 더욱 새로워 질 강동이 구민을 신바람 나게 만들겠다는 의미로 ‘강동을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가 선정됐다.
앞서 강동구는 구정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민선8기 구정목표, 지침,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에 직원과 주민 총 179명이 참여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의 구정 방향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방증하기도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8기의 강동은 전환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변화를 향한 구민의 열망이 저를 이 자리로 이끌었다는 점을 잊지 않고 매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구민에게 자랑이 되는 강동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향후 확정된 민선 8기 구정목표의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을 개발해, 구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대내·외에 공개함과 동시에 각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