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요리 레시피, 바느질 등 스스로 터득한 생활기술을 주민과 공유하는 소통 프로젝트‘생활기술자를 찾습니다’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올해 자치구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 자신만의 생활기술을 탐색해 ‘제2의 나’를 발견하고 주민 간 다양한 생활기술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동작구만의 지역형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직장·학교 등에 거점을 둔 생활기술자 총 10명 내외다.
생활기술 능력으로는 바느질 요리 레시피 악기 연주 사진 촬영법 등이 있다.
스스로 터득한 자신만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주민과 공유하고 나누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생활기술자에게는 개개인의 생활기술을 소개하는 취재 인터뷰, 주민과 함께 생활기술을 공유하는 워크숍의 강사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소정의 강사비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취재 인터뷰 및 워크숍에 참여한 생활기술자에게는 ‘우리동네 생활기술자’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기술자로 선정된 참가자는 다음달 중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생활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공유 워크숍을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한 후 해당 링크에 접속해 구글폼을 작성하면 된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주체가 돼 문화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채로운 생활문화 활동이 이뤄지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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