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장애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종합정보를 한 권에 담은 ‘장애인복지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흩어져 있는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혜택 내용을 생활지원 보육·교육 의료 및 재활 지원 서비스 지원 일자리 및 융자지원 세제 혜택 공공요금 감면 시설 및 서비스 제공 기관 현황 등 8개의 콘텐츠로 구성해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챕터별로 제작해 한 권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소책자 크기로 한눈에 들어오는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해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QR코드를 연계한 전자파일로도 안내자료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복지사업 점자 안내 책자도 제작해 제공한다.
구는 더 많은 장애인이 쉽게 복지서비스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시설, 10개 장애인단체 등에 안내 책자를 배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애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누구든지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