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가 5일 효자·효부 12명을 시상하고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과 간식을 나누는 ‘제24회 효사랑 나눔 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부 순서로 서구협의회는 서구 거주 효자·효부로 선정된 12명에게 상장과 상품권, 진료권 등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평소 부모님을 극진히 모셔 다른 가정에 본보기가 되는 분들을 추천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삼계탕 400인분과 간식 등이 담긴 ‘효 선물 꾸러미’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효 선물 꾸러미’는 각 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양범 서구협의회 회장은 “계속 코로나로 인해 잔치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어르신들을 공경하느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울러 효자·효부상을 수상하신 분들에게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신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건전한 사회풍토가 조성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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