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 연천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춘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5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분야 환경정비·개선분야 복지분야 문화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는 2020년 12월 처음으로 구성돼 차탄3리 이장, 연천파출소 경감, 연천소방서 소방위를 포함해 총 8명으로 이뤄졌으며 마을 현안 해결과 지역 특색사업 발굴 등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펼쳐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노인들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천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노인이 인구가 많은 연천지역 특성에 맞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위한 취약계층 반찬 배달 서비스와 어버이날 꽃전달식, 행복 텃밭 채소 나눔 등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압화 액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어르신 말벗 프로그램, 사랑의 벽지도배, 아동 등·하교 안심서비스, 반딧불이등 설치, 유휴부지 꽃밭 만들기, 쓰레기 무단투기 안내판 설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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