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8군 지원단 부대원 65명이 참여한 타일 채색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신장2동 소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마을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참여로 채색된 505장의 타일은 오래된 신장2동 파출소 벽면에 가을 즈음 아름답게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를 진행한 미8군 지원단 부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부대원들의 마음도 달래고 낙후된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자 부대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8군 지원단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인연이 되어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해 주고 있다.
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평택시에 주둔한 지역의 특색을 살려 기업과 주한미군의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낙후된 지역과 시설에 타일벽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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